AR Marketing이란?

고객과의 뛰어난 상호작용이 가능한 'AR Marketing'

지난 포스팅에서 VR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기 전, AR 마케팅에 대해 짧게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포스팅에 이어서 AR 마케팅과 그 예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R 마케팅

AR이란, Augmented Reality의 줄임말로 증강현실을 의미합니다. 증강현실은 현실과 완전히 분리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VR과는 다르게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조금 쉽게 말해, 현실에 가상을 입혀서 현실을 강화, 확대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R 마케팅은 말 그대로 마케팅에 AR기술을 접목시킨 마케팅 기술을 말합니다.

http://brucemoon.net/1198141535

AR이 작동하기 위해선 디바이스가 사용자의 지리적 위치와 움직임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GPS장치와 위치정보 시스템이 꼭 필요합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AR 기술은 주로 현실의 정보를 강화해서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AR 마케팅의 이점

AR 마케팅은 2018년 주목해야 할 광고 트렌드 중 하나로 VR 마케팅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 첫 번째 :  고객과의 뛰어난 상호작용

증강현실은 VR처럼 현실과 완전히 분리된 세상이 아닌, 현실에 기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포함된 무언가가 덧붙여져서 제공됩니다. 현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AR 광고를 본 고객들은 광고하는 제품과 현실의 상황 사이에서 보다 깊게 브랜드와 상호작용 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 미디어의 풍요성

미디어 풍요성이란 ‘매개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얼마나 다양한 단서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가’하는 미디어 능력을 의미합니다. 미디어 풍요성은 미디어와 고객이 소통하는 입출력 기기가 많고 다양할 수록, 다른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록 깊어집니다. 현실에 가상의 무언가를 덧씌우며, 감각을 자극하는 다른 기기들과 잘 융합될 수 있는 AR기술은 구현하는 환경에 따라 이 미디어 풍요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AR 마케팅의 예

사실 멀지 않은 과거까지만 해도 AR 마케팅은 그리 큰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취급되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AR의 마케팅 활용이라고 하면 코드를 스캔하여 무언가를 시청하는 수준이 다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일본의 한 기업에서 한 가지 새로운 AR 서비스를 시도합니다. 동물원까지의 길 안내에 AR을 접목한 것이었습니다. 고객은 지하철에서 내려, 어플리케이션을 키면 휴대폰 속 펭귄들에게 길을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ircus_ar&logNo=5017499040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사실 단순한 길안내 서비스인 이 펭귄나비를 AR 마케팅의 뚜렷한 예로 취급하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펭귄나비를 예시로 넣은 것은, 이 펭귄나비가 어떻게 보면 AR 마케팅의 가능성을 알린 서비스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VR 마케팅의 예를 본격적으로 하나씩 알아봅시다.

  • 포켓몬 GO

첫 번째 AR마케팅의 예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AR기반의 게임, 포켓몬 GO입니다. 일본 맥도날드는 포켓몬 GO의 일본 런칭에 맞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이 체육관 혹은 포켓스톱이 되도록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 결과, 맥도날드 매장엔 어마어마한 방문객이 몰렸고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25%나 성장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포켓몬 GO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즐겨 AR기반의 서비스가 충분히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습니다.

  • 뷰티 카메라

뷰티 카메라는 중국의 메이크업 브랜드인 마리따이쟈와 KFC가 함께 출시한, APP의 메인 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마리따이쟈의 화장품을 골라 체험해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예를 들어 HOT&UNIQUE 메뉴에서 ‘쿨핑크’ 분류를 클릭 후 마음에 드는 화장품을 선택하면, 고객들은 카메라를 사용한 가상현실 상에서 해당 화장품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뷰티카메라는 AR 마케팅 기술로 고객들의 광고에 대한 반감을 최소화하였으며,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심어주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http://www.feednew.com/main/blog?id=386
  • 스카이 오스트리아의 AR마케팅

오트리아 TV 네트워크인 스카이 오스트리아는 TV프로그램 워킹데드의 좀비 캐릭터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회사인 지위스타와 제휴해 광고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 광고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었는데, 정류장의 전광판에 실감나는 좀비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람들의 일상에 그들의 콘텐츠를 침투시켰습니다.

이 광고는 워킹 데드가 방영하기 전 2일 동안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워킹 데드에 대한 존재감을 확실하게 심어주었습니다.

<전광판에 보여진 가상의 좀비>

http://www.ciokorea.com/news/22765
  • 이마트의 ‘쥬라기 월드’

2017년 10월, 이마트는 고객을 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쥬라기 월드’라는 게임을 발표했습니다. 쥬라기 월드는 이마트 매장 내에 비치된 공룡 마커를 찾아 스마트폰 앱 카메라로 촬영하면 공룡을 획득할 수 있고, 배틀까지 가능한 AR 콘텐츠였습니다. 또한, 이마트 매장에서 지급되는 공룡카드에 색을 칠해, 앱의 카메라로 촬영해 자신만의 공룡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이마트는 이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자사인 이마트를 더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308726616091936&mediaCodeNo=257&OutLnkChk=Y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AR 마케팅을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에게 상품을 상기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AR/VR 분야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술로, 타 기술과 융합됐을 때 뛰어난 마케팅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도 사례가 등장한 적은 없지만 AR, VR과 관련된 MR(혼합현실)을 이용한 마케팅 기술에도 주목할 만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분야이지만, AR/VR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콘텐츠입니다. AR/VR 기술은 광고 콘텐츠를 담아내는 기술일 뿐, 광고 그 자체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 참고자료

By CL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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