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20주년 맞아 새로운 변화 모색

올해 20주년을 맞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구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세계 최초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인 판도라티비의 김경익 대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단편 국제경쟁 영화제로서 매년 5천 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출품받아 ‘명량’의 김한민 감독,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경미 감독 등을 발굴한 바 있다. 또한, 판도라티비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독립영화 플랫폼인 ‘무비블록’(moviebloc.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의 출품과 상영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새롭게 취임할 김경익 이사장은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를 글로벌 독립영화 플랫폼인 무비블록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국제 영화제로 발전시킬 것이며, 신예 감독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단편영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영화제의 창립 취지를 잇는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가는 영화제가 되기 위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뛰어난 창작자의 발굴과 단편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상금과 제작지원의 규모를 대폭 늘리고,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20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출품부터 상영까지의 모든 과정이 무비블록을 통해 온라인으로 연간 2회 진행되며, 오는 6월과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출품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와 무비블록 웹사이트를 통해 3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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