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무비카드의 주인공, 윤재호 감독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무비블록입니다.

9월 15일 출시 된 무비카드의 첫 번째 주인공인 윤재호 감독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무비블록에서 윤재호 감독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윤재호 감독은 첫 다큐멘터리 영화<약속>을 시작으로, <파이터>(2020), <뷰티풀 데이즈>(2018), <마담B>(2016) 등 사회적인 시선을 담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여 칸 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을 받았습니다.

윤재호 감독과의 인터뷰 당시, ”평소에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NFT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서도 영화산업의 새로운 변화 이자 도전으로 굉장한 기대와 관심을 비추셨습니다.

인터뷰에서 나눈 윤재호 감독의 영화 이야기를 4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영화 | Film

2003년 프랑스 낭시 보자르 예술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였다. 학교 동기를 통해 처음으로 프랑스 고전 영화(고다르, 트뤼포)를 접하게 되었는데, 영화에 대해 큰 지식이 없었던 나에겐 그야말로 문화적 충격이었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듯 했고, 그 매력에 영화 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다큐멘터리, 극영화, 실험 영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단편과 장편을 만들고 있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이나영, 장동윤 주연의 <뷰티풀 데이즈>는 첫 극영화 장편 데뷔작이다.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다큐멘터리를 시작하게 된 건 2006년 즈음이다. 어느날, 사진 작가 친구에 대해 다큐멘터리 에세이를 찍게 되면서부터였는데, 다큐멘터리의 서사방식에 큰 매력에 빠졌고, 이후 <약속>(2011), <마담B>(2016), <레터스>(2017), <송해1927>(2020)까지,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있다.

고향 | Hometown

프랑스 유학 시절, 파리 외곽에 위치한 민박집을 운영하던 조선족 아주머니를 알게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다큐멘터리 <약속>을 제작하면서,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들의 언어와 억양은 따스한 감정으로 다가왔고, 가족과 오랫동안 떨어져 살고 있었던 나에게 그들의 이야기는 내 마음을 흔들었다.

도전 | Challenge

영화를 시작하고 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한 적이 없다. 오히려 새로운 도전은 연출자로서 너무도 흥미로운 점이다.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작품들 중, <아버지의 비밀>(가제)은 <파이터>, <뷰티풀 데이즈>를 잇는, 가족에 대한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다. 액션 스릴러물이며, 장르 영화다. 전작들과는 다른 방향을 향하는데, 지난 10년 동안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통해 다루어 온 이야기의 마지막 질문이 될 것이며, 새로운 페이지로 가는 첫번째 작품이 될 것이다.

윤재호 감독의 작품은 무비블록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윤재호 감독의 무비카드 NFT는 9월 15일부터 Opensea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비블록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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