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 ‘토니 밴크로프트 NFT’ 12월 7일 출시∙∙∙프리미엄 에디션 한정 판매

판도라티비(Pandora tv)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애니메이터 ‘토니 밴크로프트(Tony Bancroft)’의 NFT 작품을 글로벌 영화 OTT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을 통해 오는 12월 7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토니 밴크로프트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30여 년 동안 활동해 온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으로, <뮬란>(1998)을 감독했으며, <라이온 킹>(1994)의 신스틸러 캐릭터인 ‘품바’, <미녀와 야수>(1991)의 ‘콕스워스’ 등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창조하는데 일조하여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토니 밴크로프트와 판도라티비가 협업하여 선보이는 이번 NFT 작품은 <라이온 킹>(1994)의 새로운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라이온 킹의 세계관의 반대편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토니 밴크로프트의 상상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라이온 킹의 기존 세계관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다섯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NFT 출시와 동시에 무비블록을 통해 단독 공개되는 작품이며, 오리지널 버전인 ‘스탠다드 에디션’과 모션그래픽이 추가된 버전인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프리미엄 에디션은 캐릭터 당 1개씩 총 5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된다.     

토니 밴크로프트는 “NFT가 작품을 더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NFT 발행으로 인한 환경과 에너지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판도라티비가 이러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좋은 대안을 찾아주었다”라며 “NFT의 가치를 이해하는 좋은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할리우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NFT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NFT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MBL(무비블록 토큰)과 NFT의 시너지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