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인터뷰> 프리즘마케팅2팀 권성민 매니저

  1.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프리즘픽처스팀 권성민입니다. 84년생이고 현재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니다.

현재 팀 내에서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1. 자기자랑 마음껏 해주세요.

먹는 거 보는 거 노는 거 떠나는 거 다 좋아합니다!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거 좋아하고, 안 해봤던 거, 새로운 것들 해보는 거 좋아하고.. 음.. 쓰다보니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하고 있네요.

좋아하는 관심사가 다양한 게 제 자랑거리 중 하나예요ㅎㅎ

  1. 판도라티비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관련 업계에서 오랜 시간 일하면서 모바일/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All in One 프로세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그 솔루션이 프리즘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입사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너무 교과서적인 대답인가요?ㅎㅎ)

  1. 내가 생각하는 판도라티비는?

입사 전에 판도라 티비는 가장 오래된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입사 후에 판도라 티비는 사람이 전부인 회사!

입사하기 전에는 일반 유저로서 판도라 티비를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한 배를 탄 판도라 인으로서 회사 내부적인 것들을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1.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자주하는 말이 있다면? 반대로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하는 말은?

Q.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자주 하는 말 : 우리 언제 한번 만나야지!

요즘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같아요. 저도 바쁘고 상대방도 바쁘고.. 지금 이 시기가 다들 바쁜 때 인 것 같아요.

Q. 내가 주위사람들에게 많이 하는 말 : 주말에 볼까?

이것저것 적응하고 파악하느라 평일엔 시간이 잘 안나서 다른 스케줄은 다 주말로 미루고 있어요ㅎㅎ

  1. 애인 있으신가요?

Yes,

Q. 얼마나 사귀셨나요?

3년반 정도 만났습니다!

Q. 어떻게 만나셨나요?

아는 오빠 동생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어요.

Q. 누가 더 아깝다 생각하나요?

당연히(?) 여자친구요. 여자친구는 아직 창창한 20대니까요ㅎㅎㅎ

  1. 취미가 여행이시던데

Q.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는?

최근이라 하기엔 좀 오래되었는데, 3월초에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Q. 주로 여행은 어느분과 다녀오시나요?

무엇을 하러 가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액티비티한 스포츠를 즐기러 가면 친구들과 함께 가고, 맛집을 찾아서 떠날 땐 여자친구와,

그리고 아무한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을 땐 카메라만 들고 혼자서도 많이 떠나요!

Q. 여행지에서 경험한 재미있는/특별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세요.

제가 여행담을 이야기 할 때 항상 이야기 하는 장소가 있는데 서호주예요. (그만큼 특별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호주여행 하면 시드니나 멜버른, 브리즈번 등 동부 쪽만 많이 찾는데, 저는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 덕분에 호주 여행을 서부에서 부터 시작했어요.

차로 10일 정도 로드트립을 하며 2000 km 정도 쉴새 없이 달렸는데, 차를 멈추는 곳곳마다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내셔널지오그래픽 같은 잡지에 나올 법한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 놀라움? 뭐 그런 감정들을 느꼈던 것 같아요. 사막도 거닐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캥거루에 놀라고, 돌고래도 만나고, 수평선과 맞닿은 길을 달리고 또 달리고..

잘 정돈된 도시, 오래된 유적지나 박물관,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닐 때와는 다른, 특별한 경험이 매일매일 있었어요.

Q. 직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서호주! 강추합니다! 새로운 모험과 경험, 사람이 없는 한적한 여행지를 원하신다면 서호주 로드트립에 도전해 보시길!!!

  1. 경력을 보니 영화 기획/제작 경험히 굉장히 많으시던데,,

Q. 어떻게 기획/제작을 맡게 되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여러 감독들의 뛰어난 작품, 저를 웃기고 울렸던 영화들, 삶의 의미를 곱씹게 만들어줬던 영화들,

다양한 영화들을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도 한번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영화 공부를 시작했고 기획부터 제작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게 되었던 것 같아요.

Q. 진행 중 어려웠던 점이나, 즐거웠던 점을 이야기 해주세요.

영화 제작 현장은 체력적으로 항상 버겁고 힘든 점이 많았지만, 저한테는 어려웠던 점보다는 즐거웠던 순간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아요! 영화를 만들어보신 분들은 모두가 동일하게 느낄 것 같은데..

무엇보다 어떤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인물, 이야기, 공간들이 배우의 몸과 눈빛, 스텝들의 노력으로 실존하는 것처럼 표현되어 질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또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치열하게 이루어나가는 과정도 좋았어요.

결국 영화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니까요

Q. 대리님의 대표작을 소개해 주세요!

저의 대표작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것 같아요. 아직 부족함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1. 어릴적 꿈은 무엇이며, 10년 후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학교에서 꿈에 대해서 적어야 하면 항상 ‘자동차 디자이너’를 적었어요.

근데 성장하면서 꿈이 꼭 어떤 직업에 국한 된 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의 꿈은 제주도에 가서 살아보는 것? 그래서 아마 10년 후엔 제주도에 내려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1.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갈수록 날씨가 더워지는데 체력 관리 잘 하시고 항상 힘 내시길!! 판도라티비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