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TIPS Membership Day…판도라티비 창업자들을 위한 강연 진행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TIPS Membership Day’가 제주도 중문의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팁스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그간의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 구성원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판도라티비는 김경익 대표님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창업자들을 위한 솔직하고 담백한 투자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밖에도 국내 유수의 업체들의 CEO가 직접 참여해 일반적인 세미나 자리에서는 교류하기 힘든 회사 설립자들만의 숨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사로는 접할 수 없었던 그 뜨거운 현장, 그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제주 중문 하얏트 리젠시 호텔

제주도는 처음인 저로서는 제주도출장은 정말 설레였죠.

오전 11시 30분 부터 시작하는 행사를 위해 지하 1층의 리젠시볼륨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분의 위대한 변화는 낙관론자가 이룬다.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그것들이 고스란히 행사장에 묻어났습니다.

저도 가끔 사내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쓴게 보이더라고요.

이민화 교수님의 특강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카이스트 학부생의 한 학기 강의를 30분 만에 끝내주신 이민화 교수님

약 200명의 참석자가 있었습니다.

벤쳐캐피탈, 스타트업,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네트워킹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민화 교수님의 강의가 끝나고 모든 사람이 10초간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에서 10초의 시간이 흐르고 그 안에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

패널로 참석하신 그레텍의 배인식 의장님

페녹스 벤처캐피탈 코리아의 유석호 대표님

10초 자기소개가 끝나고 TIPS행사가 시작되었다.

행사의 진행은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님께서 맡아주셨는데 유재석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진행을 뽐내셨죠.

(진행 정말 재밌었습니다. 명대표님 ^^)

진행을 맡으신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님

패널토론은 투자유치와 M&A전략 이라는 두가지 테마로 진행 되었으며 투자세션의 발제자로 나선 대표님께서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5가지 대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어요.

소개와 함께 특강을 진행하는 판도라티비의 김경익 대표님

이후, 어떻게 하면 투자유치를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경익 대표님은 투자자들을 설득하려면 강한 눈빛이 필요하다며 강조를 하셨습니다.

(좌)빅베이슨 윤필구대표 (중)판도라티비 김경익대표 (우)벤처스퀘어 명승은대표

이어서 그레텍의 배인식 의장님은 투자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업적인 페로몬을 항상 흘리고 다녀야 한다. 고 강조 하셨습니다.

그밖에 직접 투자를 받아 스타트업회사를 운영중인 클디의 백승욱대표, 파킹스퀘어의 김태성대표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습니다.

(좌)클디의 백승욱 대표 (중)그레텍의 배인식 의장 (우)파킹스퀘어의 김태성 대표

패널토론이 끝난 후 네트워킹 시간을 갖게되어 서로 명함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M&A전략에 대해서 토론을 갖는 시간이였는데 페녹스 코리아의 유석호 대표님의 발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업(?)이 골프라는 페녹스VC의 유석호 대표

훤칠한 키에 훈남이셨던 김길연 대표

네이버에 인수 합병된 엔트리코리아의 김지현 대표

M&A 패널 토론에는 유석호 대표와 KT엔써즈의 김길연 대표, 키즈노트 김준용 공동대표, 엔트리코리아 김지현 대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한국 M&A 시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진지하고 솔직하게 경험담과 생각을 털어 놓으시는 패널분들

시간이 지날수록 행사장의 열기는 뜨거워 졌습니다.

11월 12일(목) 1일차 일정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청장님이신 한정화 청장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유머감각까지 있으신 중소기업청장님

이후, 다 같이 근사한 호텔 석식, 와인과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갖게 되었고 하루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별도의 일정이 있어 둘째날은 참석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창업하기 딱 좋은 때라고,

10초 자기소개시, 어떤 분이 말씀 하셨습니다. 모두 안된다고 해서 회사 때려치고 창업했다고,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열정들이 뿜어져나와 행사장을 가득메워 열기가 뜨거웠고 덩달아 대한민국의 벤처시장도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판도라티비도 대한민국이 더 뜨거워 질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관련기사 : [머니투데이] “창업자들이며, 매일매일 ‘사업적 페로몬’을 풍겨라”